피트니스 체인 소유 회장 벨에어 부촌서 총격 받아 중태
가주에서 피트니스센터 체인을 소유한 유명 피트니스 인플루언서가 벨에어 부촌에서 강도에게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4시 20분쯤 벨에어 터스튼 서클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네 명의 남성 강도가 피해자에 접근했으며 이중 권총을 소지한 한 명이 피해자에 수차례 총기를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들이 피해자에 정확히 어떤 것을 요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들은 총격 이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15일 한 피트니스센터 체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밝혀졌다. 셀프 메이드 트레이닝 퍼실리티(SMTF)는 인스타그램에 자사 대표 미겔 에인절 아길라(사진)가 총상을 입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SMTF는 운동선수 등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로 PT강사 멘토십을 제공하는 체인이다. 남가주를 중심으로 전국 2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피트니스센터 체인 피트니스 센터 강도 총격